Ⅰ. 일본정치와 상징천황제일본은 탈 냉전기를 맞아 정치세력에 있어서 총 보수화가 진행된 것과 아울러 이념에 있어서도 신보수주의 경향이 사회전반에 확산되어 이른바 '이념의 총 보수화'도 진행되었다.
특히, 냉전체제 붕괴 이후 국내정치의 보혁대결 구도의 붕괴와 함께 이러한 신보수주의
일본적 사회질서의 기원(한림신서 일본학총서 78), 박경수 역, 도서출판 소화, 2004, 121쪽
천황제는 일본이 군국주의의 길을 걸으면서 민중에 대한 강력한 통제와 동원수단으로서 효과적으로 기능하였다. 하지만 약 70여년간의 강력한 천황제는 2차대전의 종결과 함께 막을 내렸다.
라) 상징천황제 -
막부시대 이후로 단순 꼭두각시로 전락하고 말았다. 실질적으로는 아무런 힘도 없던 천황가가 막후 세력에게 전제 정치에 필요한 초월적인 힘과 방패를 제공할 수 있었던 까닭은 여전히 하늘의 아들이란 믿음 속에서 신성불가침의 존재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S.시그레이브·P.시그레이브 지음, 강만진
일본을 재편해야
한다고 주장(이토 히로부미)
(3) 메이지 지도자들은 천황의 신격을 신봉하거나 천황 자신에 의한 지배권 행사보다는 서양의
압력으로부터 벗어나 국가의 자주독립을 위해 국민을 통합할 구심점으로서의 천황의 위치를
상정
(4) 민주주의 정치 제도화(헌법제정)에 있어서도
시대, 두명의 천황이 출현하다
이 무렵을 전후하여 몰락의 길을 걷게 됨
15c 중엽부터 천황가의 궁핍
2. 시대별 천황 – (3) 근대
1. 에도막부 말기의 혼란
막번제의 붕괴 위기
- 대외적 : 열강의 침략
- 대내적 : 막번제의 모순 심화
메이지 유신의 시작
- 일미 화친 조약(18
일본은 불완전한 자주국가로서 세계무대에 등장하게 되었다. 이와 같이 대내외적인 급격한 상황 변화에 따른 위기의식의 고조는 봉건적인 일본에 통일국가로의 필요성을 체감케 하고 이는 상징적 존재에 머물러 있던 천황을 정치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천황 중심의 권력 재편을 촉진하게 된다.
강력하게 추진되었다.
이를 통해 신사를 중심으로 천황도 신격화하여 자국 국민의 정신적 지배는 물론, 군국주의적 침략정책 및 식민지지배에도 이용한 것으로 우리는 주로 알고 있다. 한국에도 1876년 개항과 더불어 일본의 정치적 ·군사적 ·경제적 ·문화적 침략이 개시되면서 신도가 침투하기
일본의 정당
1. 자유민주당(自由民主黨)
일본자유당(日本自由黨)과 일본민주당(日本民主黨)이 1955년 10월에 보수합동에 의해 성립된 정당으로, 일본사회당 내각을 제외하고는 그 전신인 민주자유당(民主自由黨)이 48년 10월 제2차 요시다 시게루[吉田茂]내각을 출범시킨 이래 계속 정권을 확보해왔다
일본사(일본역사)와 헤이안시대
794년 桓武天皇(737-806)은 율령정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수도를 교토(京都)로 옮긴다. 새로운 수도는 평화로운 세상이 오래 지속되길 바란다는 의미에서 平安京라고 이름하였으며, 이 때부터의 약 400년간을 헤이안(平安)시대라고 불렀고, 조정은 이 때부터 에도(江戶)시